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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매실담그는법 - 매실원액 맛있게 담기


매실담그는법 - 매실원액 맛있게 담기

 매실 원액 만들기에는 기본적으로 설탕을 이용하여 매실의 즙을 추출하고 숙성시키는 과정이 포함됩니다. 일단 매실을 설탕에 재는 과정이 첫번째 과정입니다. 이 때 매실의 씨 제거여부는 각 가정의 취향에따라 달라지는데 먼저 과즙을 추출하고 과육을 이용하여 장아찌 등을 담글 목적이면 처음부터 씨를 제거 하는 편이 좋습니다. 하지만 매실 과실을 통째로 사용해 상온에서 50일정도-매실이 쭈글쭈글 해질때까지(냉장고에서100일 정도) 과즙을 추출하고 건져내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과육을 나중에 활용하지 안으실꺼면 굳이 씨를 제거하지 않아도 상관 없습니다.
 

1. 매실을 깨끗이 씻어 말려 줍니다.(꼭지제거는 필수, 씨제거는 선택사항)



2. 매실원액을 담글 병을 뜨거운 물을 이용하여 소독하여 줍니다.

3. 병에 물기를 빼내고 말린 후 매실과 1:1무개로 설탕을 병에 켜켜이 재어 줍니다.(많은양의 설탕이 위쪽에 쌓이게 재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설탕이 밑으로 내려갑니다.)

 


4. 병의 입구를 비닐과 고무줄을 이용하여 밀봉하거나 뚜껑을 잘 덮어 밀봉합니다.


5. 몇 일 지나면 설탕이 바닥에 가라앉기 때문에 뜨거운 물로 소독한 나무주걱 등으로 가끔 저어줍니다.(설탕이 다 녹을때까지 작업해 주시면 됩니다.)
- 설탕이 다 녹게끔 잘 저어주고 위에 떠있는 매실에도 진한 매실액이 흡수가 되어야 곰팡이가 피지 않습니다.
- 아래 그림은 일부 설탕으로 매실을 담고 나머지 설탕을 몇 일 뒤에 떠오르는 매실 위에 덮어 놓는 방법으로 매실원액을 담은 모습입니다. 이 같은 방법도 곰팡이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 보관은 그늘지고 서늘한 곳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 100일 정도 되면 과실을 건져내고 매실원액을 드시거나 좀 더 숙성시킨 후 매실원액을  드셔도 됩니다.
- 매실 원액을 드실때에는 작은병에 나눠담아 냉장보관해 주시면 됩니다.
- 설탕의 양이 부족할 때에는 알콜발효를 거쳐 초산발효가 일어나는 양이 많아 지기때문에 맛이 시어집니다. 매실과 1:1무개 이상의 설탕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