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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오디의 효능


오디의 효능

 오디는 뽕나무의 열매 입니다. 뽕나무의 잎은 실크를 뽑아내는 누에의 먹이 이기도 합니다. 오디는 잘 익게 되면 진한 자주색을 띄는 열매가 되는데 잘 익은 오디는 색이 진한 만큼 영양 성분도 더 많이 들어 있습니다. 
 오디에 들어있는 진한 붉은 색을 띄는 색소는 안토시아닌 색소라고 불리는 색소 입니다.

 안토시아닌 색소는 적포도, 체리, 블루베리 등의 적색, 보라색 계통 음식 즉, 블랙푸드에 주로 들어 있는 색소인데 이로 인한 오디의 효능으로는 항산화 효과, 심혈관질환 개선효과, 면역체계 강화, 항바이러스 효과 등이 있습니다. 이 색소는 포도주에도 들어있어 포도주가 심혈관 질환을 개선 시켜준다는 이야기로 인해 유명해진 색소이기도 합니다.


 또 다른 오디의 효능으로는 무기력증, 피로, 빈혈, 이명, 신경과민 등 몸의 기력이 약함으로써 나타나는 증상들을 완화 시켜 주는 것 입니다. 이를 강장작용 이라고 할 수 있는데 기본적으로 신장을 강화시켜주는 효능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디는 노화 방지 효능도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오디를 꾸준히 섭취하면 새치가 없어지고 젊음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체액을 충전해 줘서 갈증, 푸석거림 등을 개선시켜 줍니다. 이런 오디의 효능도 안토시아닌 색소의 성질 때문에 나타난다고 할 수 있는데 항산화 효과, 면역력 증진 효과가 나아가서 노화 방지, 항암효과로 이어 지는 것 입니다. 또한 항염효과로 인한 관절염 증상의 완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이 외의 오디의 효과로는 혈당 수치를 낮춰주고 변비를 낫게 해주는 등의 효능이 있습니다. 이처럼 오디는 참 다방면에 작용하는 효능이 있는데 한방에서도 당뇨병에 좋고 오장에 좋으며 배고픔을 잊게해 준다고 언급하여 그 효능이 매우 다양하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