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프리카의 효능 - 파프리카의 색소

파프리카의 효능 - 파프리카의 색소

 흔히 피망이라고도 불리는 파프리카가 요즘 인기가 있는데 다양한 색상에 따른 파프리카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피망과 파프리카의 경계가 모호한데 피망은 그 형태가 길죽하며 매운맛이 있어 주로 조리용으로 사용하는 반면 파프리카는 둥근형태이며 당도가 높아 그냥 먹어도 맛이 있습니다.

 그럼 파프리카에 함유되어 있는 색소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파프리카에 함유된 색소는 카르티노이드 계통의 색소로서 흔히 당근에 함유되 있는 색소로 알려져 있는 것 입니다. 카르티노이드 계통 색소는 우리 주변에서 보는 색을 띄는 채소, 과일에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색소는 기본적으로 항산화역할을 하여 피부미용에 탁월합니다. 또한 비타민A의 전구체 이여서 우리 몸에서 비타민A로 전환되어 이용될 수 도 있습니다.

 파프리카의 노란색 색소는 보통 베타카로틴 이며 붉은색 색소는 캡크산틴 이란 색소입니다. 둘다 모두 카르티노이느계 색소입니다. 카르티노이이드계 색소는 항산화기능, 광방어성이 있어서 피부미용에 좋은 물질입니다. 또한 카르트노이드는 비타민A로 전환 될 수 있습니다. 비타민A는 눈을 건강하게 해주는 비타민 입니다. 이런 효능 뿐만아니라 최근 연구에서는 암, 고혈압, 심장마비, 에이즈의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파프리카의 색소는 기본적으로 지용성 색소입니다. 따라서 장내 흡수율은 함께먹는 식품의 지방과 단백질에 영향을 받게 되는데요 이런 흡수/대사 과정에 대해서는 아직 자세히 알려지진 않았다고 합니다. 항상 음식물을 다양하게 골고루 섭취 하는 것이 정석일 듯 싶습니다.

 흔희 파프리카는 녹색, 노란색, 주황색을 많이 찾는데 이외에도 자주색, 백색 파프리카도 있다고 합니다. 특히 주황색 파프리카를 선호한다고 합니다. 주황색에는 노란색과 붉은색 색소가 모두 포함 되어 있어 영양적으로 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