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흑마늘 발효와 숙성이 중요하다

발효흑마늘 발효와 숙성이 중요하다

발효흑마늘이 보통 마늘보다 몸에 더 좋다는 것은 모두 아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왜 그런지는 잘 모르시는 것 같은데 그 이유는 바로 흑마늘이 마늘이 발효가 됬다는 것 때문입니다. 발효가 됬다는 것은 마늘의 영양을 미생물이 섭취하여 새로운 물질로 바꾸어 놓았다는 것 입니다.

예를들어 술을 만들 수 있는 알코올 발효는 미생물이 당분을 알코올로 만드는 것 입니다. 이렇듯 흑마늘 또한 마늘을 일정온도에서 발효, 숙성 하는 기간동안 마늘의 영양을 미생물이 우리몸에 보다 흡수가 잘되고 영양이 더 좋은 물질로 바꿔준 것 입니다.

흑마늘을 만들때에도 마늘을 일정온도에서 발효, 숙성을 시킵니다. 흑마늘을 발효시킬 때에도 누룩을 이용할 수 있으며 흑마늘제조 업체마다의 특허를 낸 방식으로 발효 숙성을 시키게 됩니다. 흑마늘이 제대로 발효가 됬다면 끝맛이 약간 신맛이 납니다. 마늘에 들어있던 당분이 알콜발효와 초산발효를 거쳐 산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보통 가정에서 흑마늘을 만들때는 밥솥에 보온상태로 20일 정도 두었다가 꺼내어 말려서 드시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밥솥에서의 20일 정도가 발효기간이고 꺼내어 말리는 기간이 숙성기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마늘 표면에도 여러 발효균들이 묻어있으니 이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흑마늘 제조업체에서는 발효시 여러미생물을 첨가하고 숙성시에도 외부균, 먼지등을 차단하여 숙성을 시키기 때문에 제품의 질 측면에서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물론 집에서 만든 흑마늘을 선호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바로 믿을 수 있다는 점 때문입니다. 시중에 흑마늘 제품과 이를 만드는 업체들이 다양한데 집에서 만든것 처럼 믿고 먹을 수 있는 업체의 제품은 거의 없을 것 입니다. 시중 제품들은 발효유무, 발효와 숙성 기간, 포장시 살균상태, 환경호르몬이 나오지 않는 포장재질 등 여러 부분을 확인 후 구입 하셔야 손해보지 않는 소비가 될 것입니다.